안녕하세요! 와와입니다😊

창문을 활짝 열기엔 너무 덥고, 햇살도 시선도 살짝만 걸러주고 싶은 날씨예요. 이사한 집, 신혼집, 혹은 처음 꾸미는 내 공간이라면 집 안에 무드를 더하는 가장 쉬운 방법, 커튼으로 알려드릴게요. 부담 없이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린넨을 추천드려요. 햇살을 부드럽게 걸러주는 린넨의 여름 감성,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린넨은 아마 식물에서 뽑은 섬유로 만든 천연 패브릭입니다. 통기성이 뛰어나고 습기 조절이 잘돼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유의 자연스러운 주름과 질감은 인테리어 감성까지 살려줍니다. 특히 커튼으로 사용했을 때 우아하게 공간 분위기를 바꿔주는 힘이 있어 요즘 새로운 공간을 시작하는 분들께서 가장 많이 찾는 소재 중 하나로 꼽히고 있죠.

이사 후 새로운 공간에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차분한 안정감입니다. 그럴 땐 라이트 카키, 올리브, 내추럴 그린 톤의 린넨 커튼이 탁월한 선택이죠. 식물처럼 공간에 생기를 주면서도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컬러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햇빛이 많이 드는 공간이라면, 그린 린넨 커튼이 공간의 밝기를 조절하면서 시각적 피로도까지 줄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