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스타일리스트 와와가 소개해 드리는 인테리어 트렌드와꿀팁, 페리뷰입니다. 인테리어에 일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반복되는 일상에 환기가 필요하다면 공간을 다채롭게 꾸며보아요!🌈
vol.28 이정재 출연 tvN <얄미운사랑> 드라마 속 국민 배우 임현준 집 인테리어 공개
안녕하세요! 와와입니다😊
오늘은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속 국민 배우 임현준 집 인테리어 알아볼게요! <얄미운 사랑>은 멜로 장인이 되고 싶은 형사 전문 배우 임현준(이정재 분)과 그를 쫓는 연예부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의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방영 직후 주연 배우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케미, 화려한 세트 스타일링, 그리고 수준 높은 공간 연출이 함께 화제가 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임현준의 집 인테리어를 구성한 가구를 중심으로 장면 속 공간이 어떤 분위기로 연출되었는지 소개해 드릴게요.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김가람 감독이 연출을, 정여랑 작가가 극본을 맡은 작품입니다. 총 16부작으로 현재 방영 중이며 저녁 8시 50분 티빙에서 스트리밍됩니다. 극 중 인물 임현준(이정재 분)은 어린 시절 영화 한 편으로 주목받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업계에서 점차 잊혀져 조용히 지내온 배우입니다. 그러다 우연히 출연한 독립영화가 세계 영화제를 휩쓸며 다시 큰 전환점을 맞았고, 이후 인기 시리즈 <착한 형사 강필구>로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드라마틱한 삶의 변화는 집 인테리어 분위기에도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2층 거실은 짙은 그린 컬러의 소파와 다크한 벽체가 중심을 이루는 공간으로, 단조로움을 피하면서도 소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모노톤의 벨벳 쿠션과 패턴 쿠션을 조합했습니다. 포인트 컬러의 가구를 한층 화사하게 밝혀주는 실버 컬러의 러그는 공간에 포근한 분위기를 더하고 공간의 영역을 나누어 자연스러운 동선을 연출합니다. 벨벳 포인트 쿠션은 카메라 무브먼트에 따라 빛을 받는 면이 미세하게 달라지며 장면마다 깊이와 입체감을 더해줍니다.
벨기에 브랜드 벨리세 수입 러그 시에나(좌)는 실내 공간의 사이즈와 구조에 맞춰 디자인 제작이 가능한 맞춤 러그입니다. 약 8mm 파일 두께와 330,000point/m²의 고밀도 구조로, 밟을 때마다 부드럽고 탄탄한 감촉을 전해줍니다. 실크처럼 섬세한 색감이 공간을 포근하게 감싸며 밀도 높은 표면으로 관리 또한 간편합니다. 프랑스 브랜드 린더 수입 패브릭 쿠션 펜자브(우)는 딥그린 바탕에 골드 플라워 패턴이 조화를 이루는 클래식한 쿠션입니다. 100% 폴리에스터 벨벳 소재로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갖추어 공간에 품격 있는 포인트를 더해주는 프리미엄 데코 아이템입니다.
1층 다이닝 공간에는 푸른 대리석과 잔잔한 골드 패턴이 섬세하게 어우러진 러그가 적용되었습니다. 부드러운 블루 톤과 유려한 선이 흐르는 듯한 디자인이 공간에 청량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합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다크 그린 톤의 키친과 테이블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면서도 차가운 소재의 가구를 아늑하게 감싸줍니다. 특히 다이닝 공간에서는 러그 두 장을 나란히 이어 배치했는데 이러한 구성은 추후 공간 재배치 시에 분리하여 각각 다른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중심축을 기준으로 패턴을 데칼코마니처럼 좌우대칭으로 펼치면 시각적인 통일감과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벨기에 브랜드 라골레 수입 러그 아젠텀 블루 제품은 감각적인 패턴과 깊이 있는 색감으로 공간에 생동감과 품격을 더해주는 프리미엄 러그 컬렉션입니다. 약 11mm의 높은 파일과 고밀도·고중량 제직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충격 완화 및 미끄럼 방지 효과를 제공합니다. 섬세한 오버로크 마감으로 올풀림이 없고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블루와 화이트 컬러가 어우러진 디자인이 공간에 신선하고 청량한 무드를 더해줍니다. 직사각형과 원형, 두 가지 타입으로 다양한 공간에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2층 침실에는 침대 하단부에 길게 배치한 러너 스타일 러그를 사용해 여백을 자연스럽게 정리하고 조명 아래에서 고르게 퍼지는 그레이 톤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깔끔한 컬러로 무드를 잡아주어 침실의 고요함을 해치지 않으면서 공간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크 우드와 메탈 소재가 많은 드레스룸은 자칫 차가워보일 수 있는데 은은한 패턴의 모노톤 러그를 깔아 포근함을 더하고 의류 컬러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연출했습니다. 섬세한 텍스처가 단정한 분위기를 유지해주며 드레스룸의 정돈된 무드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2층 복도 라운지 공간에는 개성을 더하는 두 가지 쿠션이 포인트로 사용되었습니다. 과감한 패턴 쿠션은 흩어지는 시선을 확실히 잡아주며 공간에 리듬을 더하고, 메탈릭 스팽글 쿠션은 조명에 따라 은은하게 반짝이며 텍스처를 형성해 1인 체어에 강한 존재감을 부여합니다. 배우의 생활 공간답게 과하지 않으면서도 절제된 조명과 소재의 조합 속에서 세련된 품격이 묻어나는 라운지를 완성했습니다.
벨기에 수입 쿠션 윈드 리미니(좌)는 추상 패턴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공간에 모던한 감각을 더해줍니다. 블랙과 내추럴의 따뜻한 모노톤 컬러로 어느 공간에 놓아도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영국 수입쿠션 보이지 엘릭서(우)는 새틴 스팽글의 은은한 광택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부드러운 린넨 원단 위로 양면 스팽글이 짜여져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컬러감이 느껴집니다. 차분하고 우아한 무드 연출엔 퍼플그레이 컬러로 화사하고 감각적인 포인트 연출엔 스카이 블루 컬러로 2가지 분위기 연출이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속 인테리어 제품을 살펴보았습니다. 장면마다 어우러지는 소품과 패브릭 연출에 세심한 정성이 담긴 이번 작품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