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스타일리스트 와와가 소개해 드리는 인테리어 트렌드와꿀팁, 페리뷰입니다. 인테리어에 일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반복되는 일상에 환기가 필요하다면 공간을 다채롭게 꾸며보아요!🌈
vol.33 2026 컬러 트렌드
안녕하세요! 와와입니다😊
요즘 컬러를 보면 눈에 띄게 달라진 흐름이 있습니다. 예전처럼 강하게 시선을 끄는 색보다 공간이나 제품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도 오래 두고 봐도 부담 없는 톤들이 점점 더 많이 선택되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단순한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최근 몇 년간 이어진 환경,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소비 기준의 변화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Pantone과 WGSN이 발표한 올해의 컬러 2가지를 알아볼게요.
Pantone 2026 : Cloud Dancer
Pantone은 색상을 표준화하는 미국의 기업으로 팬톤 매칭 시스템(PMS)을 통해 산업 전반에서 동일한 색을 구현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합니다. 팬톤 컬러 인스티튜트에서는 패션, 인테리어, 산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컬러 트렌드를 분석하고 매년 올해의 컬러를 발표합니다.
Pantone이 제안한 2026년 컬러 Cloud Dancer는 밝은 뉴트럴 계열의 오프화이트 톤으로, 복잡한 환경 속에서 시각적 부담을 줄이고 공간을 정돈하는 역할을 하는 컬러입니다. 화이트보다 부드럽고 그레이보다 밝은 중간 톤으로 다양한 소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모노톤 기반 인테리어에서 공간을 확장감 있게 보이게 하면서도 과도한 대비 없이 안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린넨이나 자연스러운 직조감이 있는 패브릭과 함께 사용할 경우 컬러의 단조로움을 보완하면서 보다 입체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합니다.
WGSN 2026 : Transformative Teal
WGSN은 소비자 행동과 사회·문화적 변화를 분석하는 영국의 글로벌 트렌드 예측 기관으로 coloro와의 협업을 통해 컬러 트렌드를 체계적으로 제안합니다. 다양한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인 컬러 방향성을 도출한다는 점에서 디자인 및 제품 기획에 있어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WGSN이 제안한 Transformative Teal은 블루와 그린이 결합된 깊은 톤의 컬러로 자연과의 연결, 회복, 그리고 변화에 대한 적응을 상징하는 컬러로 정의됩니다. 이 컬러는 특히 기존의 블랙이나 네이비를 대체할 수 있는 다크 톤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채도는 비교적 높지만 명도가 낮아 공간에 적용했을 때 과도하게 튀지 않으며, 화이트 기반 공간에서는 포인트 컬러로 우드톤 인테리어에서는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커튼과 같은 홈패브릭에 적용할 경우 빛의 방향과 소재에 따라 컬러가 다르게 표현되며 공간에 자연스러운 레이어를 형성합니다.
Cloud Dancer와 Transformative Teal은 대비되는 컬러이지만 공간을 구성할 때 베이스 컬러와 포인트 컬러의 조합이라는 측면에서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가집니다. Cloud Dancer는 공간의 전체 톤을 정리하는 역할을, Transformative Teal은 시선을 집중시키는 포인트 역할을 하며 두 컬러를 함께 사용할 경우 과도한 장식 없이도 완성도 높은 공간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이 두 컬러를 실제 공간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연출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소개해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